"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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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5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7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 
8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9    이런 것이 없는 자는 맹인이라 멀리 보지 못하고 그의 옛 죄가 깨끗하게 된 것을 잊었느니라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1)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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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목사 2013.11.24 05:00

    오늘 본문의 말씀 3절은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주셨으니 우리가 이미 소유하고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지만, 우리의 삶에는 부족한 것이 너무나 많아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단호합니다. 우리의 삶에 아무리 부족한 것이 많아 보인다 하더라도 생명과 경건에 속한 것은 모두 다 이미 소유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기 위해서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그렇게 하셨다고 성경은 설명해 줍니다.


    그러나 좀처럼 우리의 삶에서는 예수님 닮은 신성한 성품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좌절하고 절망합니다. 정말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예수님처럼 살 수 있는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주셨는지 의심합니다.


    먼지처럼 작아 보이는 겨자씨 한 알에는 겨자나무가 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다 담겨져 있습니다. 작은 씨앗 하나에는 하나님의 신기한 능력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겨자 나무가 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고 해서, 모든 겨자 씨앗이 다 겨자 나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겨자씨앗이 다 삼십 배 육십 배 백배의 결실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할 때 예수님처럼 살 수 있는 능력이신 성령님께서 씨앗처럼 우리 속에 들어와 사십니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자동으로 모두 다 예수님처럼 살게 되지는 않습니다. 씨앗이 싹이 나고, 이삭이 되고, 나무가 되고, 열매가 달리는 것처럼, 때로 뜨거운 태양에 타죽기도 하고, 가시 떨기에 기운이 막혀 결실치 못하게 되기도 하는 것처럼,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처럼 성장하는 데는 여러 단계가 있고, 그리고 그것을 방해하는 방해꾼들도 있습니다.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는 말씀은 믿음의 첫걸음을 내디딘 신자가 아가페 사랑이라는 예수님의 성품까지 이르게 되는 과정과 단계와 비밀을 설명해 줍니다. 예수를 믿으면 양심이 날카로와 져서 자연스럽게 믿음에 덕이 더해집니다. 그러나 그 다음단계로 성장하려면 지식이 더해져야 합니다. 반드시 성경공부를 해야 합니다. 깨달음이 있어야 진정한 영적성숙이 시작됩니다.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더하는 과정은 “훈련”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훈련은 교실에서 되어지지 않습니다. 목장에서 되어집니다. 삶공부와 목장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을 닮은 성품으로 자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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