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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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삼서 1:2~4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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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목사 2013.12.01 03:21

    어떤 분들은 자기보다 나은 상황에 계신 분들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불평‧불만 가운데 자기 연민에 빠집니다. 그러나 어떤 분들은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계신 분들을 바라보며 감사하며 만족하며 삽니다. 물론 자기연민 속에 불평‧불만하고 사는 분들 보다 감사하며 만족하며 사는 분들이 더 지혜롭습니다.


    그러나 이런 비교에서 나온 감사와 만족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건강한 감사와 만족일 수 없습니다.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것이 인생인데 언제 내가 비교하며 감사하고 있는 그 분과 같은 처지가 될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며, 또한 내가 그렇게 비교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그 분께, 나의 감사와 동정이 깊은 상처가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비교에서 나오는 감사가 아니라 보다 더 깊은 근원에서 나오는 감사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께 소중한 사람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그리고 슬픔이 저와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 저와 여러분이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나를 소중히 여기시는 그 분은 전능하시고 전지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유가 있어서 나의 유익을 위해서 나에게 허락하신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어드릴 때 우리는 환경에 관계없이 감사하며 모든 환경을 “내 영혼이 더 잘되는 길 - 성숙의 통로”로 삼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영혼이 먼저 잘 되기를 원하시고, 그 위에 삶의 형통과 건강도 부어주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이 진리 안에서 행하며 사는 것을 볼 때 가장 기쁘고 행복하십니다. 진리 안에서 사는 삶은 예수님 안에서 사는 삶이고, 예수님처럼 사는 삶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모든 자녀를 사랑하시지만, 그 눈은 언제나 더 약한 자녀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눈길이 향하고 있는 잃은 양 한 마리, 고난 가운데 있는 더 약한 형제자매들을 바라보며 희생이 담긴 사랑의 섬김을 실천할 때, 하나님은 참으로 기뻐하십니다. 바로 그 삶이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며 예수님처럼 사는, 진리 안에서 행하는 바로 그 삶입니다.


    이번 추수 감사절에 하나님께서는 내가 감사하는 하나님의 선물들 - 건강, 재능, 돈 - 을 누구와 나누어 쓰기를 원하실까요? 목장식구, 우리의 친족들, 후원 선교사님 그리고 우리 주위의 이웃을 한 번 돌아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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