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조회 수 56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설교 오디오 파일은 목자님 목녀님께 요청하시면 카톡이나 이메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욥기는 시가서에 해당합니다. 시와 노래는 물론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서도 사용하지만, 그와 더불어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서 쓰기도 하고 읽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욥기를 읽으면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힘써야 하지만 그 때 내 마음속의 느낌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욥의 고통스러운 호소에 공감이 갑니다. 하나님을 향한 섭섭한 마음에도 100번 공감이 갑니다. 그러나 욥의 감정은 조금도 헤아려 주지 않고 자신들의 “정답”만 반복하는 세 친구들의 모습 속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비록 그것이 사랑에서 나왔다고 믿어주어도 그들의 정답은 고통스럽습니다.


대화 가운데 “공감”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내용을 듣기 전에 감정을 먼저 들어준다면 많은 아픔과 갈등이 해결될 것입니다. 특별히 남성들은 해결책을 제시해 주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해결책을 제시하기 전에 아내의 감정을 들어 주어야 합니다. 청소년들은 어른들 보다 훨씬 더 감성적입니다. 그러므로 감정을 먼저 들어주는 것이 자녀들과의 대화에서는 더욱 더 중요합니다.


욥과 세 친구들의 대화를 살펴보면 그들 모두가 함께 오해하고 있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인생이 죽음으로써 끝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부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살아 숨쉬는 동안 모든 것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도 답을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욥기는 저와 여러분에게 “부활”의 소망과 눈을 열어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 2015.3.15. "교인입니까? 제자입니까?" 김인기 목사

    Date2015.03.28 By석목사 Views6222
    Read More
  2. 2015.3.8. "헛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전도서 9:1~12

    Date2015.03.10 By석목사 Views6262
    Read More
  3. 2015.3.1. "하나님의 대답: 십자가와 부활" 욥기 42장 1~17절

    Date2015.03.02 By석목사 Views6100
    Read More
  4. 2015.2.22."하나님의 자유" 욥기 32~37장

    Date2015.02.25 By석목사 Views5698
    Read More
  5. 2015.2.15. "고난은 이유는 한가지가 아닙니다." 욥기 22 ~ 31장

    Date2015.02.21 By석목사 Views5880
    Read More
  6. 2015.2.8. 욥기4~21장, 그들의 오해

    Date2015.02.15 By석목사 Views5649
    Read More
  7. 2015.2.1. "그들의 대화, 무엇이 문제인가?" 욥기 4:1~11

    Date2015.02.03 By석목사 Views5940
    Read More
  8. 2015.1.25. "믿음은 선택입니다." 욥기 2:1~13

    Date2015.02.03 By석목사 Views5490
    Read More
  9. 2015.1.18. "억지로 진 십자가" 에스더 4:7~16

    Date2015.01.18 By석목사 Views5891
    Read More
  10. 2015.1.11. "기도합시다. 기도해야 합니다." 느헤미야 1:1~11

    Date2015.01.18 By석목사 Views5468
    Read More
  11. 2015.1.4. "출발점" 느헤미야 1:1~11

    Date2015.01.06 By석목사 Views5500
    Read More
  12. 2015.1.1.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려면" 마태복음 5:13~20

    Date2015.01.03 By석목사 Views6140
    Read More
  13. 2014.12.28. 천국소망 "마태복음 5:1~16

    Date2015.01.03 By석목사 Views5707
    Read More
  14. 2014.12.21. "에스라의 성탄절" 에스라 7:1~8

    Date2014.12.25 By석목사 Views5658
    Read More
  15. 2014.12.14 "순종의 모험" 에스라 5:1~5

    Date2014.12.18 By석목사 Views5731
    Read More
  16. 2014.12.7. "하나님을 이겨먹지는 마세요" 역대하 32:24~26

    Date2014.12.13 By석목사 Views6193
    Read More
  17. 2014.11.30. "어떤 친구입니까?" 역대하 19:1~3

    Date2014.12.03 By석목사 Views5692
    Read More
  18. 2014.11.23. "범사에 감사하라." 데살로니가 전서 5:16~18

    Date2014.11.28 By석목사 Views5736
    Read More
  19. 2014.11.16. 이기준목사. "이름에 걸맞는 삶을 삽시다." 역대하 1:7-2:1

    Date2014.11.17 By목양사역부 Views6205
    Read More
  20. 2014.11.9. 이기준 목사, "완전하신 하나님" 역대상 17:1~15

    Date2014.11.10 By목양사역부 Views6102
    Read More
  21. 2014.11.2. 하나님을 존중하는 예배, 역대상 15:11-15

    Date2014.11.05 By석목사 Views6300
    Read More
  22. 2014.10.26. "아는 만큼 보입니다." 역대상 4:9~10

    Date2014.10.27 By석목사 Views6241
    Read More
  23. 2014.5.19. "내 아들 압살롬아" 사무엘하 18:31~19:8

    Date2014.10.21 By석목사 Views6246
    Read More
  24. 2014.10.12 "인간에 대한 절망, 나에 대한 절망" 사무엘하 11:1~21

    Date2014.10.14 By석목사 Views6028
    Read More
  25. 2014.10.5."내 인생의 사울, 내 안의 사울" 사무엘상 26:17~25

    Date2014.10.07 By석목사 Views6151
    Read More
  26. 2014.9.28. "내 인생의 골리앗 " 사무엘상 17: 33~40

    Date2014.10.01 By석목사 Views591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