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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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장 31~32절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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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목사 2015.03.28 02:35

    자유라는 것은 어디에 매여 있었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그러므로 어디로부터 어디를 향한 자유가 됩니다. 성경의 자유는 언제나 죄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죄는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가 아니라 Lawlessness(무법)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자유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나름대로” 사는 삶에서 예수님 닮아가는 삶으로의 자유입니다.


    신앙생활은 잘못된 자유의 의미를 끊임없이 제거해 나가는 것입니다.  자기의 자유의지로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런 자유를 누리는 사람을 예수님께서는 내 제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는 이 자유를 누리는 사람입니다. 교인은 이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가 되는 방법은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내 안에 예수님의 말씀이 충만한 것, 나를 건드리기만 해도 예수님의 말씀이 새어 나오는 것, 부모에게서 배운 처세술을 따라 사는 삶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 이것이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는 삶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입니다. 예수님의 사역과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 - Preaching, Teaching, Healing; Preaching - 타협할 수 없는 복음의 선포, Teaching - 이 세상에 없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설득 그리고 Healing - 나는 치료의 능력이 없으므로 기도하고 응답을 체험하는 것. 이모든 것들은 목장에서 경험되어 지고 훈련되어 집니다. 예수님의 성품 - 성령의 열매


    예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한다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신뢰를 전제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내 생각과 내 경험과 달라도 순종할 수 있는 신뢰. 예수님과 가까워지면 다시 말해서 예수님을 신뢰하게 되면 예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을 나도 하게 되고, 그대로 따라 살게 됩니다. 예수님을 닮게 됩니다. 


    세상은 이력서를 따라 사람을 선택하고 뽑습니다.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세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내 능력이 안 되어도 그 일에 맞는 능력을 구해서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내 마음에 자꾸 부담이 생긴다면” “나를 부르시는 부르심이 느껴진다면” 내 능력이 안되어도 내 자유 의지를 드려서 선택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능력을 부어주시고 넣어주십니다. 그래서 나눌 수밖에 없는 비밀을 가진 우리는 조용히 살 수 없습니다. 때로 그것이 외줄타기 하는 분의 등에 업히는 것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내 인생을 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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