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oup6G_4zb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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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17~19>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신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여러분에게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18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혀 주셔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속한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상속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여러분이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1:19 또한 믿는 사람들인 우리에게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엄청나게 큰지를, 여러분이 알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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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눈을 가집시다>
우리의 질문들:
1) 복음은 지금 여기서 살아가는 우리 삶에 어떤 차이를 만들어 냅니까? ;2) 복음은 우리가 이 세상을 다르게 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까?; 3) 만일 그리스도의 복음이 우리를 다르게 살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방식의 삶입니까?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현실도피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철저하게 현실에 두 발을 디디고 살면서 하늘에 소망을 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철저하게 현실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이야기이기에 유익한 책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또한 인생 성공의 비법이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비결 같은 것만을 말하는 책도 아닙니다. 그보다 앞서 더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에 집중합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 식구들과 특별한 관계였고 그들의 삶의 문제를 너무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특별히 그들의 특별한 상황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습니다. 더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기도를 시작합니다.
그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기도는 “무언가를 볼 수 있도록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십시오”였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목적과 가치를 주신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알아야 하는 건가요?
1. 하나님의 부르심에 속한 소망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이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사명을 가지는 것을 넘어서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것에 대한 소망을 가지는 것이지요. 때로는 더디고 때로는 답답할 때도 있지만 주님이 약속하신 것이니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다리며 소망하라는 말입니다.
2.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상속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가지고 살아가는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기업”인 교회가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백성이고 기업인 교회는 그 자체로 놀라운 풍성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지게 될겁니다.
3. 자신들 안에서 강한 힘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큰지를 아는 것입니다.
능력있으신 주님께서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만드실 것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요소로부터 우리를 이기게 하실 겁니다.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서 한정된 상황과 한정된 시야를 가지고 살아갔을 겁니다. 하지만 그의 시각은 거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시각으로 자신을 보고 교회를 봅니다. 이처럼 신앙은 삶을 하나님 나라의 시각으로 보는 겁니다. 하나님 나라의 눈으로 나와 목장과 교회와 VIP를 봅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은 삶의 상황을 넘어서는 하나님 나라의 눈으로 내 삶을 바라보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멋지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