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조회 수 93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2월 초 정도에 오디오를 편집해서 올리겠습니다. 



마태복음 첫머리부터 시작되는 예수님의 긴 족보는 성경을 읽기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누구에게나 큰 도전이 됩니다. 그러나 그 이름들이 조금씩 익숙해 져 가면서 족보에 담긴 깊은 의미를  깨달아가게 됩니다. 남자들의 이름만 열거된 예수님의 이 긴 족보에는 특이하게도 다섯 명의 여성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첫째는 다말입니다.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다말은 유다의 며느리입니다.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스캔들. 둘째는 라합입니다. 라합은 여리고성의 기생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룻입니다. 룻 또한 유대인들이 개처럼 취급하는 이방인 가운데 하나인 모압 족속이었습니다.


네 번째가 압권입니다. 우리야의 아내였던 밧세바입니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았습니다. 자기 아내에게서 자식을 낳은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충성스러운 부하요 동지였던 우리야를 죽이고 그 아내로부터 자식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마리아, 정혼만 했지만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는데 이미 배가 불러온 여인 마리아를 통해서 예수님이 이 세상에 탄생하셨습니다.


아름답고 평범한 여성들의 이름은 하나도 밝히지 않으면서, 차라리 밝히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이름들을 작심을 하고 밝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태를 통해 예수님의 열두 명의 제자들의 이름을 밝히면서도 똑 같은 것을 반복합니다. 이방인 가나안 사람 시몬이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 있음을 굳이 밝힙니다. 마태는 자신이 민족의 반역자이자 매국노인 세리 출신이라고 굳이 밝힙니다. 여기에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는 메시지와 은혜가 담겨 있습니다.


  1. 2013.5.19 "감사합시다." 사도행전 12:1~5

    Date2013.05.21 By석목사 Views8716
    Read More
  2. 자녀교육 세미나

    Date2013.05.21 By석목사 Views8719
    Read More
  3. 2013.5.5. "땅끝까지" 사도행전 1:6~9

    Date2013.05.06 By석목사 Views8769
    Read More
  4. 2013.4.28. "은혜로 받는 구원" 누가복음 23장 39~43절

    Date2013.04.30 By석목사 Views8852
    Read More
  5. 2013.4.24. 지혜로운 사람, 누가복음 16:19~31

    Date2013.04.25 By석목사 Views8759
    Read More
  6. 2013.4.14 "두려움의 정체" 누가복음 12:4~7

    Date2013.04.16 By석목사 Views9096
    Read More
  7. 2013.4.7.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누가복음 8장 22~26절

    Date2013.04.09 By석목사 Views9350
    Read More
  8. 2013.3.31 "마리아는 정말 '은혜받은 자'인가?" 누가복음 1장 26~38

    Date2013.04.02 By석목사 Views10571
    Read More
  9. 2013.3.24 "나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2)" 요한복음 20:17~18

    Date2013.03.26 By석목사 Views8709
    Read More
  10. 2013.3.17. "나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 요한복음 13:1

    Date2013.03.19 By석목사 Views8736
    Read More
  11. 2013.3.10. 2부, 엄해용 목사 "나사로야 나오라."

    Date2013.03.12 By석목사 Views9279
    Read More
  12. 2013.3.10. 1부 이기준 목사, "목숨을 버리는 목자"

    Date2013.03.12 By석목사 Views9270
    Read More
  13. 2013.3.3 "나 한 사람을 위한 훈련" 요한복음 6:5~15

    Date2013.03.06 By석목사 Views9395
    Read More
  14. 2013. 2. 24 "베드로의 고백" 마가복음 14:66~72

    Date2013.02.25 By석목사 Views9559
    Read More
  15. 2013.2.17. "축복의 통로, 저주의 통로" 마가복음 9:41~50

    Date2013.02.20 By석목사 Views9518
    Read More
  16. 2013.2.10. "나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마가복음 5:1~20

    Date2013.02.20 By석목사 Views9310
    Read More
  17. 2013.2.3. "예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것" 마태복음 23장 29~33

    Date2013.02.20 By석목사 Views9400
    Read More
  18. 2013.1.27. "용서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마태복음 18:21~35

    Date2013.02.20 By석목사 Views9039
    Read More
  19. 2013.1.20. "교회와 가정에는 쉼이 있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11:25~30

    Date2013.01.25 By석목사 Views9040
    Read More
  20. 2013.1.13. “세리와 죄인의 친구 예수님” 마태복음 10:1~4

    Date2013.01.15 By석목사 Views9361
    Read More
  21. 2013.1.6. “예수님의 산지(山地) ” 마태복음 4:1~11

    Date2013.01.10 By석목사 Views8751
    Read More
  22. 2012.12.30. “요시야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 열왕기하 22:18~23:3

    Date2013.01.05 By석목사 Views9148
    Read More
  23. 2012.12.23. “전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2:25~38

    Date2013.01.05 By석목사 Views8771
    Read More
  24. 2012.12.16. “하나님께 맡겨 버리세요.” 열왕기하 19:14~19

    Date2012.12.21 By석목사 Views8799
    Read More
  25. 2012.12.9. “예후의 진실” 열왕기하 10:30~31

    Date2012.12.21 By석목사 Views8784
    Read More
  26. 2012.12.2. “축복은 만남을 통해서 옵니다.” 열왕기하 4:1~7

    Date2012.12.21 By석목사 Views921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