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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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 (1월 4일)부터 올해 3월 14일(금)~16일(주)에 우리교회에서 진행될 평신도 세미나 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등록은 1월 24일까지 지속됩니다. 우리 교회 전체가 함께 기도하면서 참여하고 또 준비하겠지만, 첫 시작을 감당하는 등록팀에서는 장정우/최경희, 이승철/이은수 목자목녀님이 홈페이지 전체를 담당하는 백승용 목자님과 함께 조은정 자매의 도움을 받아 섬기고 있습니다. 조은정 자매님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등록 페이지를 디자인하고 제작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3일간 진행을 담당할 진행팀은 이종기 목자님 중심으로, 라이드는 백승용 목자님 중심으로, 또한 식사를 감당할 친교팀은 송지연 목자님과 백지연 목녀님 중심으로 팀을 만들어 섬길 예정입니다. 팀장으로 자원해주신 분들과 함께 섬겨주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교회는 미주지역 교회 안에서 최대 30명까지의 등록을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등록하고 참석하시는 분들에게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가르치고, 섬김과 목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본질에 충실한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4명, 포틀랜드 온누리 성결교회에서 4명, 그리고 산호세 지역의 선한샘 교회에서 5명, 총 13명이 신청해 주셨습니다. 한국에서는 신학교 동기 목사님 부부가 참관을 신청하기도 하셨습니다. 

 

우리교회는 2015년 봄에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로 160여명의 목사님/사모님들과 선교사님들을 섬긴 경험이 있습니다. 참 힘써서 즐겁게 섬겼던 기억입니다. 하지만 평신도 세미나는 그것과 결이 조금 다릅니다. 먼저 평신도 세미나는 참석하시는 분들이 우리 식구들의 가정에서 민박을 하게 됩니다. 이유는 라이드와 숙박으로 섬기는 모습을 통해서 가정교회의 모습을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고, 그 과정에서 대화와 삶의 나눔을 통해서 주님이 소원하시는 교회를 좇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전달할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오시는 분들은 토요일 저녁에 민박을 하시는 가정의 목장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서 사랑이 넘치는 가족이 되어서 예수님을 전하고, 목자목녀님의 삶을 보면서 목장 식구들이 제자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배우게 될 것입니다. 


평신도 세미나 참석자들은 모두 주일 예배를 반드시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시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배 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붙들고 재헌신하고, 그 말씀대로 한 주를 살아보면서 경험한 일들을 목장에서 나누면서 격려와 기도를 받고, 다시 그 다음 주의 주일 예배에 와서 하나님과 대화하는 은혜로운 예배를 보고 경험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세미나 수업 시간에 배우는 지식과 함께, 섬김과 목장과 예배의 모습을 통해서 예수님이 소원하시는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를 보고 배우고, 돌아가셔서는 힘을 내어 각자의 자리에서 동일한 방향의 교회를 세우게 하는 시간이 평신도 세미나의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평신도 세미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잘 치르면 되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 사역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먼저 예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교회를 잘 이루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이를 위해서 몇 가지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다음 주 목회편지에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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