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는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는 ‘예수님 영접모임’을 거의 매달 지속적으로 해 왔습니다. 이 모임은 최영기 목사님이 처음으로 시작한 모임인데, ‘전도폭발’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모임이었습니다. 전도폭발은 이미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VIP의 구원을 사역의 목표로 하는 교회에 전도폭발 훈련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더구나 전도폭발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준비가 안된 것 같은데도 예수님 영접하는 기도를 시킬 수밖에 없고, 기도를 마치고 나면 “당신은 구원 받았습니다”라고 말해주면서도, 익지 않은 과일을 딴 것 같은 찜찜함이 남곤 합니다. 또 하나의 문제점이라면, 이렇게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교회생활을 충실히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전도폭발은 개인 구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교회생활을 해야할 필요성을 별로 안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영접 모임을 하게 되면, 예수님을 믿겠다고 스스로 결심한 사람들을 모아서 복음 제시를 하니까, 준비가 안된 사람에게 영접을 강요하는 듯한 느낌이 사라집니다. 또한 담임목사를 통해서 예수님을 영접하니까, 교회에 대한 소속감이 강하게 생겨서 교회 생활을 열심히 하게 됩니다. 또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는 생명을 삶을 통한 교육과 목자들을 통한 1:1 확신의 삶을 통해서 인도해주니까, 영접한 후 양육의 문제로 머리를 썩일 필요가 없어집니다. 목자가 영접 모임에 데리고 왔고, 영접한 후에는 목자가 확신의 삶으로 양육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영접모임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예수님의 소원을 모든 사역의 중심에 두는 우리교회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모임입니다. 매월 한 번, 가능하면 첫째 주에 Open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교회에 등록을 하기 원하시거나, 세례를 받기 원하시는 분들은 꼭 예수님 영접모임에 참석하셔야 합니다. 혹시 타지에서 신앙생활을 하셨고, 이미 예수님을 영접하신 분이라 하더라도,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기 원하시면 예수님 영접 모임에 반드시 참석하셔야 합니다. 이미 시온영락교회의 교우이지만, 구원의 확신이 분명하지 않으신 분도 참석하기를 권합니다. 물론 구원의 확신으로 천국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천국을 가는 것이지만, 이 확신이 없으면 주님과의 관계가 가까워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도 무기력해집니다. 기도의 응답도, 사역의 열매도, 믿음의 역사도 경험하기 힘듭니다. 그러니 반복적으로 예수님 영접모임에 들어오셔서 주님과의 관계를 계속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영접 모임이 이처럼 소중한 일인데, 이름 자체가 너무 강하다는 이야기가 있어 왔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계속 말씀드리긴 하지만, 이름 자체가 너무 Push하는 느낌이라는 feedback도 있고, 또 예수님을 영접한 후니까 다시 참석하는 것이 좀 낯설어진다는 feedback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예수님 영접모임”이라는 말 대신에 “예수님 소개 모임”이라는 단어로 바꾸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이름도 좀 길어서 그냥 “예소모”라고 줄여서 표현하려고 합니다. ‘예소모’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예배 후에 ‘예소모’ 참석 헌신을 하시고 기도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5월 24일에 있게 될 예소모에 참석하셔서 주님과의 관계를 다시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