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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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향유옥합  마가 14:1-11

나병환자 시몬의 집이다.
종교인들은 결코 그 자리에 함께 하지 않았을 것이다.
꽤 괜찮은 사람들이 모였다. 
그렇지만 마리아의 행동은 이해되어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 오히려 그들이 꽤 괜찮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더 이해할 수 없었다. 

향유 한 두 방울이면 족하다. 
그런데 한옥합을 다 쏟아 버리다니
오히려 냄새가 너무 독해서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낭비하느니 차라리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나누는 것이 예수님도 더 좋아하실 일이다. 그러나 이번만은 그렇지 않았다. 십자가를 준비하는 낭비였기 때문이다.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일에
그 엄청난 비용을 치르는 마리아는 제 정신이었을까?

십자가 복음의 가치
십자가 복음을 위해서 치르는 희생은 
때로 꽤 괜찮은 사람들에게 조차 어리석어 보인다.
그러나 십자가 복음은 그 만큼 가치가 있다. 
그 만큼 소중하다. 

일주일에 2만불을 사용하고 
40명의 사람들이 일주일을 통째로 투자한 
멕시코 단기선교...
십자가 복음이 빠지면 어리석은 낭비다. 
자기 만족에 불과할 수 있다.
그러나 봉사하는 중에 간간히 사영리를 나눠주고 함께 읽고 예수님께로 이끌고.... 부족한 스패니쉬지만 예수스 떼 아마, 데오스 떼 아마를 외치며 십자가 복음을 나누는 우리의 멕시코 단기선교는 결코 낭비가 아니었다.   

매주 가정을 열고 음식을 준비해서 대접하고 
그리고 그 긴 시간을 투자하는 것
십자가 복음이 빠지면 어리석은 일일 수 있다.

그러나 바로 이 일이 십자가 복음을 통해 
온천하 보다 더 소중한 한 영혼을 위한 일이기에 
가치가 있다. 

목장 삼백번이면 향유 한옥합이라 불러도 좋을 것이다.  
목장 삼백번에 한 영혼 구원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그것은 이미 낭비가 아니라 충분히 가치가 있다.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하며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옥합을 깨트린 마리아의 헌신에 
충분히 비견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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