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조회 수 7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1)

세리와 죄인들, 상처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자신조차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오해하고 대인관계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은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왔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주고 있다. 예수님은 결코 그들을 비난하거나 정죄하지 않으시는 분이셨다. 그들을 이해하고 품어주시는 분이셨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2)

우리는 때로 바리새인들의 태도에 분개하며

나는 결코 바리새인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정말로 그럴까?

나는 바리새인보다 더 의로운 사람일까?

 

예수님께서는 오늘 세 가지 비유의 말씀을 바리새인들에게 그리고, 바리새인들로부터 정죄와 비난과 모욕을 당하고 있는 세리와 죄인들에게 동시에 말씀하고 계신다.

 

나는 누구의 자리에 서서 이 말씀을 들을 것인가?

내가 누구의 자리에서 서서 이 말씀을 듣는가에 따라 이 말씀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내가 바리새인과 같은 종교인의 자리에서 이 비유의 말씀을 듣는다면 이 비유의 말씀들은 잃은 양 한 마리의 비유” “잃은 동전 하나의 비유” “탕자의 비유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세리와 죄인의 자리에 서서 이 비유의 말씀을 듣는다면 이 비유의 말씀들은 잃은 양 한 마리를 찾을 때가지 찾으시는, 포기하지 않고 찾으시는, 목숨을 걸고 찾으시는 선한 목자의 사랑이야기가 된다. 잃은 동전하나를 찾을 때까지 찾으시는 집념의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가 된다. 배은망덕한 아들을 끝까지 믿어주시고, 끝까지 기다리시고 받아주시는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된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진리다. 우리 교회는 복음의 진리가 살아 있는 교회가 되게 하자.

 

첫째, 지금 내가 배은망덕하게 아버지를 떠나 인생의 바닥을

치고 있다면 일어나 아버지께로 돌아가기를 선택하자.

하나님 앞에 염치와 자존심은 내려놓자.

둘째, 우리 교회는 어떤 사람이라도 용납 받고 쉼을 얻는

예수님의 품, 아버지의 품이 되게 하자.

* 내가 아직도 사랑하고 품어주기 힘든 사람은

어떤 부류의 사람인가? 누구인가? 하나님께 나아가서

기도하며 그분들을 마음껏 축복해 드리자.

내 힘으로는 안된다. 기도하면 할 수 있다


  1. No Image notice by 이기준 2018/12/28 by 이기준
    Views 289 

    시온영락교회 QT의 표준형에 대해 소개합니다

  2. No Image 14Nov
    by 이기준
    2018/11/14 by 이기준
    Views 72 

    2018.11.14. 전쟁과 같은 삶에서 승리하기 (역대하 13:13-22)

  3. No Image 13Nov
    by 이기준
    2018/11/13 by 이기준
    Views 93 

    2018.11.12. 오래 하십시다 (역대하 12:1-16)

  4. No Image 11Nov
    by 이기준
    2018/11/11 by 이기준
    Views 82 

    2018.11.10.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5. No Image 09Nov
    by 이기준
    2018/11/09 by 이기준
    Views 140 

    자존심을 내려놓고 충성하는 삶 (역대하 10:12-19)

  6. No Image 08Nov
    by 이기준
    2018/11/08 by 이기준
    Views 110 

    선택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합니다 (역대하 10:1-11)

  7. No Image 07Nov
    by 이기준
    2018/11/07 by 이기준
    Views 72 

    역대하 9:13-31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기

  8. No Image 07Jan
    by 석목사
    2017/01/07 by 석목사
    Views 662 

    마태복음 18:21-35절,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2010.1.31.

  9. No Image 07Jan
    by 석목사
    2017/01/07 by 석목사
    Views 606 

    마태복음 16:13-28절, “Who is this man?” 2010.1.24.

  10. No Image 07Jan
    by 석목사
    2017/01/07 by 석목사
    Views 600 

    마태복음 9:9-13절, “마태의 집에서 열린 잔치” 2010.1.17.

  11. No Image 07Jan
    by 석목사
    2017/01/07 by 석목사
    Views 651 

    마태복음 4:1-11절, “영적전쟁” 2010.1.10.

  12. No Image 07Jan
    by 석목사
    2017/01/07 by 석목사
    Views 671 

    누가복음 5:1-10절, “말씀의 기초를 세우자.” 2010.1.3.

  13.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721 

    에베소서 5:15-21, “세월을 아끼는 두가지 방법” 2009.12.27.

  14.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683 

    고린도전서 11:18-32, “성탄과 성찬” 2009.12.20.

  15.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541 

    사도행전 12:15, “응답받는 기도” 2009.12.13.

  16.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698 

    요한복음 2:1-11, “기적을 누리는 인생” 2009.12.6.

  17.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788 

    사도행전 2:42-47, “성경적인 교회” 2009.11.29.

  18.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814 

    하박국 3:17-19, “감사할 이유” 2009.11.22.

  19.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782 

    베드로전서 4:7-11, “마지막 때를 사는 법” 2009.11.15.

  20.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739 

    예레미야 33:1-3, “기도 없이 기적 없다.” 2009.11.8.

  21.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730 

    에베소서 4:25-32, “교회는 병원이다” 2009.11.1.

  22.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733 

    누가복음 15:25-32, “복음의 진리에 합당한 삶” 2009.10.25.

  23.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762 

    누가복음 15:1-24, “복음의 진리” 2009.10.18.

  24.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856 

    역대상 29장 9절, “영락(永樂)-Eternal Joy” 2009.10.11.

  25.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825 

    역대상 29장 9절, “영락(永樂)-Eternal Joy” 2009.10.4.

  26.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857 

    출애굽기 17장 8-16절, 우리의 전략은 기도입니다. 2009.9.27.

  27.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905 

    마태복음 28장 18-20절, “하늘 복 받는 삶의 비결” 2009.9.20.

  28.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681 

    요한복음 10장 10절, “예수님의 소원” 2009.9.13.

  29. No Image 20Oct
    by 석목사
    2016/10/20 by 석목사
    Views 690 

    요한복음 17장 20-23절, “예수님도 기도하셨다” 2009.9.6.

  30. No Image 30Aug
    by 석목사
    2014/08/30 by 석목사
    Views 1303 

    8/31(토) [Day 21] 금식 마지막 날

  31. No Image 29Aug
    by 석목사
    2014/08/29 by 석목사
    Views 1250 

    8/30(금) [Day 20]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