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aF-b43us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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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2편>
오, 용사여, 너는 어찌하여 악한 일을 자랑하느냐? 너는 어찌하여 경건한 사람에게 저지른 악한 일을 쉬임 없이 자랑하느냐?
너, 속임수의 명수야, 너의 혀는 날카로운 칼날처럼, 해로운 일만 꾸미는구나.
너는 착한 일보다 악한 일을 더 즐기고, 옳은 말보다 거짓말을 더 사랑하는구나. (셀라)
너, 간사한 인간아, 너는 남을 해치는 말이라면, 무슨 말이든지 좋아하는구나.
하나님께서 너를 넘어뜨리고, 영원히 없애 버리실 것이다. 너를 장막에서 끌어내어 갈기갈기 찢어서, 사람 사는 땅에서 영원히 뿌리 뽑아 버리실 것이다. (셀라)
의인이 그 꼴을 보고,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비웃으며 이르기를
"저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의 피난처로 삼지 않고, 제가 가진 많은 재산만을 의지하며, 자기의 폭력으로 힘을 쓰던 자다" 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서 자라는 푸른 잎이 무성한 올리브 나무처럼, 언제나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만을 의지하련다.
주님께서 하신 일을 생각하며, 주님을 영원히 찬양하렵니다. 주님을 믿는 성도들 앞에서, 선하신 주님의 이름을 우러러 기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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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돔인 도엑이 사울에게 이르러 다윗이 아히멜렉의 집에 왔다고 그에게 말하던 때에]
오늘의 본문인 시편 52편이 쓰여진 배경입니다. 다윗과 그의 일행을 환대해주었던 사람들이 몰살당하게 된 배경이 바로 한 사람 도엑 때문이었지요. 그 사람을 보면서 다윗은 "해로운 일만 꾸미는 날카로운 칼 같은 말", "남을 해치는 말", "옳은 말이 아닌 거짓말"을 너무 미워합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의 '말'을 살펴보는 하루가 되어가 보면 좋겠습니다. 말에 있어서 우리가 좀 더 정결한 하루가 되어가 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