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2. 터키[이상세 윤봉연]
2012.11.28 14:30

터어키 소식 (7)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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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동역자님들께,

 

여러분의 특별한 기도가 필요하여 기도 요청을 드립니다.

저희들은 최근에 환경으로부터 오는 영적인 적들과 싸움으로부터 격려와 보호를 위한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주일 전에 팀은 여러 동안 암울한 시간을 지냈습니다.  마음이 무거운 짐에 눌리는 같아서 단순한 일들조차도 하기 어려울 만큼 심각한 상황에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금은 점차 좋아지고 있기는 합니다만 되돌아보면 그때 특별한 기도가 필요했었음을 느낍니다.  팀은 본래 감정이 상당히 안정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번 일이 더욱 염려가 됩니다.  아직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원인은 확실치가 않습니다.

 

오늘은 저의 마음이 많이 실망스럽고 금새라도 눈물이 같은 우울한 마음에 사로 잡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유가 분명합니다.  아이들을 양육하고 가정에서 학교교육을 시키고, 집안 일과 결혼생활과 사역을 균형있게 해나가는 일이 너무도 힘에 버겁습니다.  그런 일들을 감당하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제가 그동안 저의 대부분의 시간과 정력을 기울여온 터어키인 자매가 자신이 기대했던 만큼 저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지 못하자 자신이 화가 나고 실망했다는 마음을 제게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에는 잠도 이루지 못했고 육체적으로도 많이 피곤한 상태입니다. 

 

저를 필요로하는 모든 일들 속에서도 주님의 음성 듣는 일이 진심으로 필요하며 주님께 기쁨이 되는 일을 통해서 평안을 얻기를 합니다.

저희는 이렇게 힘든 과정들이 선교사들에게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만일 여러분 중에 실망과 침체로 힘들어하는 분이 계신다면 저희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여러분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할 것입니다. 

저희와 함께 주심을 항상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팀 & 정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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