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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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로서 저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분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한 분을 뽑으라 하면 저는 쉽게 대답할 수 없습니다. 최영기 목사님과 손원배 목사님, 두 분 가운데 어느 한분이 저에게 더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최영기 목사님으로부터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가장 크고 귀하고 소중한 것이 있다면, 섬김은 상대방을 성공시켜 주는 것이라는 가르침입니다. 목사는 성도님들이 하나님 앞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진정한 행복을 찾고 누릴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고, 가르치고, 기도함으로써 섬기는 자리임을 분명하게 느끼고 깨닫도록 해 주셨고 그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손원배 목사님이 저에게 가르쳐 주신 것은 바로 그런 삶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바로 곁에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6년을 함께  지내면서 말로 이래라 저래라 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선으로 악을 이긴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 지를 삶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그 두 분 가운데 한 분이신 최영기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부흥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이기 때문에 기대도 있지만 부담도 있습니다. 제가 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강박관념,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은 욕심이 완전히 처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의 내면을 성찰하면서 그런 저의 유치한 욕구 때문에, 조급함으로 시온영락가족 여러분들을 희생시키지 않으려 기도하며 다스려왔음에도 여전히 그 흔적이 남아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난주일 공동의회에서 결정해 주신 것이 더욱 감사합니다.


시온영락가족 여러분께서 “제4조(목적) 본 교회는 하나님께서 교회에 맡겨주신 사명이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이라고 믿으며(마태복음 28:18~20) 이를 위하여 신약교회의 회복을 추구한다.”는 조항을 내규에 추가하는 것을 가결해 주셨고, 이 조항에 근거해서 국제가정교회사역원의 주소록에 교회 이름을 등재하는 것을 결정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를 하고 있고, 가정교회로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모범적인 교회가 되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천명하는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대내적으로 우리교회가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로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것이며, 담임목사가 마음껏 가정교회의 원칙에 충실하게 목회를 할 수 있도록 성도님 여러분들이 동의하고 허락해주신 것입니다.


우리교회가 공식적으로 가정교회로 출범하면서, 가정교회를 가장 먼저 시작하여 휴스턴 서울교회를 가정교회의 건강한 모델교회로 세우셨고, 현재는 국제가정교회사역원의 원장으로 섬기고 계신 최영기 목사님을 모시고 부흥회를 갖는다는 것은 얼마나 뜻 깊고 감사한 일인지요?


여러 가지 바쁜 일이 있더라도 모두 힘써 참석해 주셔서 담임목사의 낯을 한 번 더 세워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부흥회를 준비하는 오겹줄 심야기도회에 함께 해주셔서 강사 목사님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에게 부어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월 4일 우리교회가 준비하여 섬기는 목회자 대상 가정교회 1일 특강을 위해서도 기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해 주시고 섬겨주세요. 목사님 한 분이 세워진다는 것은 곧 교회 하나가 세워지는 것과 같은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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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4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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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 부활하신 주님의 교회

  114. No Image 03Apr
    by 석목사
    2012/04/03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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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 의리있는 교회

  115. No Image 03Apr
    by 석목사
    2012/04/03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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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116. No Image 19Mar
    by 석정일 목사
    2012/03/19 by 석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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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 드디어 다음 주일 입니다.

  117. No Image 19Mar
    by 석정일 목사
    2012/03/19 by 석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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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 직분자 후보 발표가 약간 늦어졌습니다.

  118. No Image 06Mar
    by 석정일 목사
    2012/03/06 by 석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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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 직분자 선출 이렇게 진행됩니다.

  119. No Image 30Jan
    by 석목사
    2012/01/30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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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예배당 앞 공터에 야채 텃밭을....

  120. No Image 24Jan
    by 석목사
    2012/01/24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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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 마르다와 마리아

  121. No Image 18Jan
    by 석목사
    2012/01/18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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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만큼... (2012.1.15)

  122. No Image 18Jan
    by 석목사
    2012/01/18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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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 시온영락교회 내규(By-law)[안] (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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