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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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과거에 약속시간에 늦게 오는 분들을 향해서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제 아내가 중요한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한 때가 있었는데, 그 때는 분노 대신에 혹시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의 마음이 제 속에서 생겨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똑 같이 약속시간을 어겼는데, 제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 대해서는 염려하는 마음이 생겼고, 그렇지 않는 분들에 대해서는 분노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게다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저 자신도 중요한 약속 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약속 시간에 늦으시는 분들을 향한 저의 태도가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분노하는 마음보다는 그 분을 내가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나 나 자신을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그리고 아마도 사연이 있겠지 생각하며 이해하는 마음이 더 자라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배 시간은 하나님과의 약속 시간이면서 동시에 사람들과의 약속시간입니다. 예배 시간 전에 일찍 오셔서 섬기시는 분들을 보면 제 마음이 참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예배 시간에 맞추어 오시는 분들을 보면 기쁘고 반갑습니다. 예배 시간에 늦게 오시는 분들을 보면 죄송스럽게도 제 마음은 더 반갑고 더 기쁩니다. (그렇다고 예배시간에 일부러 늦게 오시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저 같은 죄인의 마음도 이런데, 나를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실까 생각해 봅니다. 예배 시간 안 지켰다고 괘씸해하실까? 예배 시간 좀 늦었다고 불쾌해 하실까? 주일 한 번 빠졌다고 천벌을 내리실까? 저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확신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고 넓음을 믿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런 하나님을 향한 저와 여러분의 태도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그렇게 기뻐하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을 함부로 대해도 되는 것일까요?


저는 예배의 본질은 “사랑”에서 나온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예배시간을 칼같이 지킨들 영원 속에 계신 하나님께 무슨 의미가 있으며, 우리가 천만금을 헌금으로 드린들 천지를 소유하신 하나님께 무슨 도움이 되겠으며, 우리가 탁월한 퍼포먼스(Performance)를 선보인들 그 자체가 완전하신 하나님께 무슨 감동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유일하게 드릴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마음이며,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마음이 아닐까요?


주일 예배 시간을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에 바로 이 “사랑”과 “존중”이 담겼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랑과 존중이 담겨 있다면 때로 사연이 있어 예배시간에 조금 늦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받아주시지 않을까요?


우리의 헌금에도 이 “사랑”과 “존중”이 담겼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과부의 두렙돈 처럼 보잘 것 없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때로 아무것도 드릴 수 있는 것이 없어 시간으로 봉사한다 해도, 하나님께는 가장 크고 귀한 예물이 되고 예배가 될 것입니다.


* 2011년 6월 5일자 목회편지를 그대로 다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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