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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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xico 단기선교,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번이 제가 우리교회에 부임한 이래 3번째로 단기 선교팀에 합류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2년에 한번씩 다녀오는 셈입니다.

단기선교에 정말 함께하고 싶지만 삶의 여건 때문에 함께하지 못하시는 시온영락 가족여러분께 미안한 생각이 잠간 들어서, 5년쯤 전에 썼던 목회편지를 다시 나눕니다.  

꼭 단기선교를 위해서 시간을 내어야 선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이 서 있는 삶의 자리가 바로 선교지요 땅 끝입니다. 

제가 정말로 바라고 기도하는 우리교회의 단기선교는 각 목장이 3년에 한 번 정도는 목장에서 후원하고 있는 선교사님을 방문하여 그 분들의 힘이 되어드리는 것입니다. 목장 단위로 혹은 초원단위로 하는 단기선교, 함께 기도하며 꿈꾸어 보십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해 주실 때는 저도 그 팀에 꼭 끼워 주세요. ^____^

목회편지(24) 목장이 땅끝입니다. [2010.2.14]

noname01.jpg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 광고회사가 2009년 세계 5대 광고제 에서 모두 상을 받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빅앤트 라는 이 회사는 전체 직원이 10명이 안되는 작은 회사입니다. 

이 회사가 상을 휩쓴 작품은 '뿌린 대로 거두리라(What goes around comes around)'라는 미국 속담을 인용해 만든 반전 광고입니다. 포스터를 기둥에 둥글게 감아 한 병사가 겨누는 총구가 다시 자신을 향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광고는 '폭력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없이 반복되는 자살행위이기에 전쟁은 중단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참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한 작은 회사를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회사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 광고를 보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가지 이러러 내 증인이 되리라.” 

광고지를 붙인 기둥과 마찬가지로 지구도 둥급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땅 끝은 바로 내가 서 있는 이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가 되거나 선교지에 나가는 것만이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헌신이 아닙니다. 내가 서 있는 현장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 하나님의 소원을 위해서 사는 것, 잃은 영혼을 찾아 구원하는 삶,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삶을 사는 것이 진정한 헌신입니다. 

시온영락교회 목장의 중요한 사명 중의 하나가 함께 한 팀이 되어서 잃은 영혼을 찾아 구원하는 것입니다. 영혼구원은 혼자서 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은 치열한 영적 전투입니다. 목장이야 말로 오늘 저와 여러분이 예수의 증인으로 살아야할 땅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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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7. (349.c) 목회자 컨퍼런스를 다녀와서(이숙진 사모)

    Date2016.04.10 By석목사 Views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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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8. (349.b) 목회자 컨퍼런스 참석소감(서은영 사모)

    Date2016.04.10 By석목사 Views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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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9. (349) 목회자 컨퍼런스, 이래서 좋았습니다.

    Date2016.04.10 By석목사 Views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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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0. (348)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update)

    Date2016.04.03 By석목사 Views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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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1. (346) 믿느냐 안믿느냐 보다 사실이냐 아니냐가 더 중요합니다.

    Date2016.03.25 By석목사 Views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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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2. (345)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Date2016.03.20 By석목사 Views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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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3. (344) 4월부터 예배 순서에 변화가 있습니다.

    Date2016.03.20 By석목사 Views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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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4. (343.b) 고난주간마다 시편 23편을 묵상하는 이유

    Date2016.03.13 By석목사 Views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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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5. (343.a) 노회분립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Date2016.03.13 By석목사 Views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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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6. (342)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느낀 것들

    Date2016.03.06 By석목사 Views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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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7. (341) 정일아 ~

    Date2016.02.26 By석목사 Views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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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8. (340) 휴스턴 서울교회에서 설교하기

    Date2016.02.21 By석목사 Views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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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9. (339) 요즈음 미국교회와의 관계가 조금......

    Date2016.02.14 By석목사 Views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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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0. (338) 초원을 하나의 교회처럼....

    Date2016.02.06 By석목사 Views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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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1. (337) 돈, 돈, 돈 ......

    Date2016.01.31 By석목사 Views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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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2. (336) 왜 그렇게 열심히 기도를 받으셨나요?

    Date2016.01.23 By석목사 Views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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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3. (335) 목장 사역 하나, 교회 사역 하나~~~

    Date2016.01.17 By석목사 Views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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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4. (334) 2016년 새해에는......

    Date2016.01.10 By석목사 Views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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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5. (333) 다음 주일, 2015 결산 및 2016 예산 심의를 위한 공동의회가 있습니다.

    Date2016.01.03 By석목사 Views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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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6. (332) 시온영락 2016, “기본으로 돌아가자. Back To The Basics!!”

    Date2015.12.27 By석목사 Views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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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7. (331) 2016년 새해를 특별심야기도회와 부흥회로 맞이하고자 합니다.

    Date2015.12.19 By석목사 Views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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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8. (330) 결혼은 한 여성과 한 남성의 만남이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

    Date2015.12.13 By석목사 Views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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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9. (329) "나"로서 살자. 가면을 (조금 더) 벗자.

    Date2015.12.05 By석목사 Views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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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 (328) 있을 때 잘 합시다.

    Date2015.11.28 By석목사 Views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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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1. (327) 감사드립니다.

    Date2015.11.21 By석목사 Views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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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2. (326) 제가 완벽주의자 유형이라고 합니다.(헐~)

    Date2015.11.13 By석목사 Views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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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3. (325) 의리있는 교회

    Date2015.11.06 By석목사 Views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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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4. (324) 보소서 주님, 나의 마음을......

    Date2015.10.31 By석목사 Views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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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5. (323) 바르게 많이 벌어, 멋지게 나누고 누립시다!!

    Date2015.10.24 By석목사 Views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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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6. (322) 세상을 향하여 눈이 감기니.....

    Date2015.10.16 By석목사 Views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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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7. (321) 가장 천대받는 이웃, 나 자신

    Date2015.10.11 By석목사 Views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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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8. (320)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Date2015.10.03 By석목사 Views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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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9. (319) 고향이 없어진 것 같은 아쉬움을 느낍니다.

    Date2015.09.26 By석목사 Views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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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0. (옮긴글) 차별화가 답이다.

    Date2015.09.20 By석목사 Views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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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1. (318) 내 분노를 네가 알겠느냐? 내 아들을 벤치에 앉혀두지 말라!!

    Date2015.09.19 By석목사 Views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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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2. (317) 예수님을 닮아 간다는 것은 ~~~

    Date2015.09.12 By석목사 Views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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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3. (316) 기대가 됩니다.

    Date2015.09.12 By석목사 Views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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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4. (315) 오늘 이후로 4개월간 뵙기가 쉽지 않겠네요^^

    Date2015.08.30 By석목사 Views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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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5. (314) 제1회 전교인 가족 수양회, 같이 갑시다.

    Date2015.08.30 By석목사 Views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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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6. (313) 요즈음 하나님께서 저를 다루고 계시는 이슈...

    Date2015.08.16 By석목사 Views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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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7. (312) 하나님께서 지휘해 주신 단기선교

    Date2015.08.16 By석목사 Views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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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8. (311) 멕시코 단기선교 잘 다녀오겠습니다.

    Date2015.08.16 By석목사 Views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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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9. (310) 4개월, 너무 길지 않나요?

    Date2015.07.26 By석목사 Views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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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0. (309) 담임목사 안식년 휴가와 시온영락 2016년

    Date2015.07.19 By석목사 Views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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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1. (308) 목장광고시간, 목장과 교회를 연결합니다.

    Date2015.07.14 By석목사 Views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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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2. (307) 목장에서 성경공부하면 VIP님들이 불편해 하지 않을까요?

    Date2015.07.05 By석목사 Views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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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3. (306) 올리브블레싱은 자녀가 있든 없든 갖습니다.

    Date2015.07.05 By석목사 Views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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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4. (305) 찬양시간은 마음을 하나님께로 모아줍니다.

    Date2015.06.23 By석목사 Views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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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5. (304) 목장모임은 식사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Date2015.06.14 By석목사 Views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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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6. (303) 목장모임 표준순서를 시도해 봅시다.

    Date2015.06.07 By석목사 Views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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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7. (301) 믿을 만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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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8. (300) 내가 부담되니 너도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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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9. (299) 몬트레이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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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0. (298) 담임목사의 교회 밖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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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1. (297) 이제 다음은 뭐지?

    Date2015.05.02 By석목사 Views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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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2. (296) 미니밴과 버스는 전혀 다른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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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3. (295) 제63차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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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4. (294) 자, 시작되었습니다. 천국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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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0. (287) 한국 컴패션의 북한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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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2. (285) 노회까지 섬기게 되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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