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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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4:12~15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그보다 더 큰 일도 할 것이다. 그것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내가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 주겠다. 이것은 아들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구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 제자들은 주님과 직접 대화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그들과 지금처럼 함께 계실 수 없다고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근심이 가득하고 주님은 이런 제자들을 위로하십니다. 그러면서 주님께서 떠나시면 진짜 ‘기도’라는 수단을 통하여 이전보다 놀랍게 하나님과 교통하게 될 것이고, 주님이 하셨던 일을 계속하고 그 보다 큰일도 할 것이기에 제자들에게 유익하게 될 것이라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얼마나 위로가 되었겠습니까?


‘예수님이 하신 일’과 그보다 더 큰일! 예수님이 하신 일은 능력과 기적이 아닙니다. 그 분의 일은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보다 더 큰일을 한다는 것은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이 더 넓은 곳에서 더 많은 민족을 향해서 벌어진다는 말이지요.


그럼 기도는 누가 하는 걸까요? 기도는 믿는 사람이 하는 겁니다. 믿음이 특출난 사람이 아니라 모든 믿는 사람말입니다. 


이런 기도는 두 가지의 조건에 있습니다.


1. “내 이름으로 구하라”가 첫 조건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누군지 모른다고 하더라도 예수님의 인격이 실려있는 추천이 있으므로 우리의 기도가 응답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의 응답이 있다면 그것은 은혜이지 보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어떤 근거나 자격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은혜로운 자격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말의 의미입니다.


2. “사랑하면” 순종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따릅니다. 사랑은 그 대상의 뜻을 이루어 주고 그의 기쁨을 성취하고 싶어 합니다. 주님이 하신 일,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을 이루고 싶어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그 분을 사랑하면서 기도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요?


1. ‘내가 다 이루어주겠다’가 첫 결과입니다.
기도는 실패할 수 없는 시도이자 100% 응답이 보장된 믿는 사람의 특권입니다.


2. 하나님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 두 번째의 결과입니다.


결론.


주님의 일을 하고 그 보다 더 큰 일을 할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약속입니다. 그 일을 할 수 있는 열쇠는 기도입니다. 기도는 능력의 증명이 아니라 은혜의 기적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아직 내가 자격도 없고 여유도 없으니 언젠가 재정적 여유가 더 많아지고 실력이 더 생기면 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계신다면 주님은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아니다. 그건 자격이나 여유가 아니라, 오직 기도, 나를 믿는 자들이 내 이름으로 구함으로써 내가 이룰 일들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기도하면 내가 친히 행할 것이다! 기도의 법칙은 1+1=2 가 아니라 1+1=내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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