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조회 수 7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이 2009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어느새 한 해가 기울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청지기로 여겨 주셔서 소중한 시간을, 우리의 인생을 맡겨 주셨는데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게서 맡겨 주신 시간의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16절에서 저와 여러분에게 세월을 아끼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세월을 아끼는 인생” “기회를 붙잡는 인생을 살수 있겠습니까?

 

첫째는 오늘 본문 15절에서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라고 말씀하십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세히 주의하여무엇을 행할지 어떻게 살지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년말 년시가 자세히 주의하여 나의 삶을 돌아보고 계획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떤 영역에서 우리의 인생을 살펴보고 계획해야 하겠습니까? 지혜(지성적인 부분)와 키(육신의 건강)가 자라가고 하나님(신앙생활)과 사람에게(인격의 성숙) 사랑스러워 가셨던 예수님의 성장과정에서 우리는 균형 잡힌 성장과 성숙을 위한 영역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둘째는 오늘 본문 17절 말씀 이후에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 아닙니다. 가장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은 열심히 분주하게 살기는 하는데 그 방향이 틀린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에게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삶은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그 주님의 뜻을 위하여 인생을 건 사람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뜻이라고 하면 아주 거창한 것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에베소서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주님의 뜻은 너무나도 단순하고 간단한 것입니다.

 

그것은 술취함으로 대표되는 세상적이고 거짓되고 피상적인 사귐에 머물지 말고, 예수님의 사랑이 살아 있어 세상에 예수님을 보여주는 진정한 공동체를 세우라는 것입니다. 이 공동체는 예수님께 순종하기 위해서(주를 경외함으로) “피차복종하는 삶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바로 이 공동체가 저와 여러분이 목장을 통해서 이루어 가고자 하는 바로 그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숙제 1. 균형 잡힌 2010년 계획을 세워보자

2. 새로 편성된 목장 식구를 위해서 기도하며 첫 목장모임을 기대하고 기다리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시온영락교회 QT의 표준형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기준 2018.12.28 285
134 2018.11.14. 전쟁과 같은 삶에서 승리하기 (역대하 13:13-22) 이기준 2018.11.14 72
133 2018.11.12. 오래 하십시다 (역대하 12:1-16) 이기준 2018.11.13 93
132 2018.11.10.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기준 2018.11.11 82
131 자존심을 내려놓고 충성하는 삶 (역대하 10:12-19) 이기준 2018.11.09 140
130 선택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합니다 (역대하 10:1-11) 이기준 2018.11.08 110
129 역대하 9:13-31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기 이기준 2018.11.07 72
128 마태복음 18:21-35절,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2010.1.31. 석목사 2017.01.07 662
127 마태복음 16:13-28절, “Who is this man?” 2010.1.24. 석목사 2017.01.07 606
126 마태복음 9:9-13절, “마태의 집에서 열린 잔치” 2010.1.17. 석목사 2017.01.07 600
125 마태복음 4:1-11절, “영적전쟁” 2010.1.10. 석목사 2017.01.07 651
124 누가복음 5:1-10절, “말씀의 기초를 세우자.” 2010.1.3. 석목사 2017.01.07 671
» 에베소서 5:15-21, “세월을 아끼는 두가지 방법” 2009.12.27. 석목사 2016.10.20 721
122 고린도전서 11:18-32, “성탄과 성찬” 2009.12.20. 석목사 2016.10.20 683
121 사도행전 12:15, “응답받는 기도” 2009.12.13. 석목사 2016.10.20 541
120 요한복음 2:1-11, “기적을 누리는 인생” 2009.12.6. 석목사 2016.10.20 698
119 사도행전 2:42-47, “성경적인 교회” 2009.11.29. 석목사 2016.10.20 788
118 하박국 3:17-19, “감사할 이유” 2009.11.22. 석목사 2016.10.20 814
117 베드로전서 4:7-11, “마지막 때를 사는 법” 2009.11.15. 석목사 2016.10.20 780
116 예레미야 33:1-3, “기도 없이 기적 없다.” 2009.11.8. 석목사 2016.10.20 739
115 에베소서 4:25-32, “교회는 병원이다” 2009.11.1. 석목사 2016.10.20 730
114 누가복음 15:25-32, “복음의 진리에 합당한 삶” 2009.10.25. 석목사 2016.10.20 733
113 누가복음 15:1-24, “복음의 진리” 2009.10.18. 석목사 2016.10.20 762
112 역대상 29장 9절, “영락(永樂)-Eternal Joy” 2009.10.11. 석목사 2016.10.20 856
111 역대상 29장 9절, “영락(永樂)-Eternal Joy” 2009.10.4. 석목사 2016.10.20 824
110 출애굽기 17장 8-16절, 우리의 전략은 기도입니다. 2009.9.27. 석목사 2016.10.20 854
109 마태복음 28장 18-20절, “하늘 복 받는 삶의 비결” 2009.9.20. 석목사 2016.10.20 903
108 요한복음 10장 10절, “예수님의 소원” 2009.9.13. 석목사 2016.10.20 681
107 요한복음 17장 20-23절, “예수님도 기도하셨다” 2009.9.6. 석목사 2016.10.20 690
106 8/31(토) [Day 21] 금식 마지막 날 석목사 2014.08.30 1303
105 8/30(금) [Day 20]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석목사 2014.08.29 125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