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사도행전 22:30~23:11)

 

이튿날 천부장은 무슨 일로 유대 사람이 바울을 고소하는지, 그 진상을 알아보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바울의 결박을 풀어주고, 명령을 내려서, 대제사장들과 온 의회를 모이게 하였다. 그리고 그는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그들 앞에 세웠다.

 

바울이 의회원들을 주목하고 말하였다. "동포 여러분, 나는 이 날까지 하나님 앞에서 오로지 바른 양심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이 말을 듣고,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바울의 입을 치라고 명령하였다.
그러자 바울이 그에게 말하였다. "회칠한 벽이여, 하나님께서 당신을 치실 것이오. 당신이 율법대로 나를 재판한다고 거기에 앉아 있으면서, 도리어 율법을 거슬러서, 나를 치라고 명령하시오?"
곁에 서 있는 사람들이 말하였다. "그대가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모욕하오?"
바울이 말하였다. "동포 여러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몰랐소. 성경에 기록하기를 '너의 백성의 지도자를 욕하지 말아라' 하였소."
      
그런데 바울이 그들의 한 부분은 사두개파 사람이요, 한 부분은 바리새파 사람인 것을 알고서, 의회에서 큰소리로 말하였다. "동포 여러분, 나는 바리새파 사람이요, 바리새파 사람의 아들입니다. 나는 지금, 죽은 사람들이 부활할 것이라는 소망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말하니, 바리새파 사람과 사두개파 사람 사이에 다툼이 생겨서, 회중이 나뉘었다.
사두개파 사람은 부활도 천사도 영도 없다고 하는데, 바리새파 사람은 그것을 다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큰 소동이 일어났다. 바리새파 사람 편에서 율법학자 몇 사람이 일어나서, 바울 편을 들어서 말하였다. "우리는 이 사람에게서 조금도 잘못을 찾을 수 없습니다. 만일 영이나 천사가 그에게 말하여 주었으면, 어찌하겠습니까?"
싸움이 커지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길까 염려하여, 군인더러 내려가서 바울을 그들 가운데서 빼내어, 병영 안으로 데려가라고 명령하였다.
      
그 날 밤에 주님께서 바울 곁에 서서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과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한다."

 

-----------------------------------------------------------------------------------------------------------------------------------

 

심야기도회가 벌써 3일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이제 7일밖에 남지를 않았네요... 기도가 점점 깊어져서 저는 참 좋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담대'함과 '지혜'로움을 같이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본문이어서 오늘 새벽의 큐티 말씀도 참 좋았어요. 이런 바울의 모습을 닮아가 보고 싶어요~~ ^^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고!!! 저녁에 뵙겠습니다~~

 

https://youtu.be/oFbeQJLvDqg

 


  1. 시온영락교회 QT의 표준형에 대해 소개합니다

    Date2018.12.28 By이기준 Views284
    read more
  2. [온라인 새벽 큐티/향수예배] 2023년 8월 23일 (수) | 변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말씀을 모든 상황 속에서 신뢰합니다 | 사도행전 26:1~12

    Date2023.08.28 By이기준 Views7
    Read More
  3.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22일 (화) | 쉽고 가볍게 만들어 주시는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걸읍시다 | 사도행전 25:13~27

    Date2023.08.22 By이기준 Views18
    Read More
  4.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21일 (월) | 사명 위에 서 있으면 상황이 흔들 수 없습니다 | 사도행전 24:24~25:12

    Date2023.08.22 By이기준 Views11
    Read More
  5.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18일 (금) | 비장한 결단 보다는 말씀에 순종하면서 보호를 경험하십시오 | 사도행전 23:12~30

    Date2023.08.21 By이기준 Views19
    Read More
  6.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17일 (목) | 복음을 전하는데 담대하고 또 지혜롭게 하십시다 | 사도행전 22:30~23:11

    Date2023.08.21 By이기준 Views9
    Read More
  7. [온라인 새벽 큐티/향수예배] 2023년 8월 16일 (수) | 믿어주는 사람의 힘을, 원수는 주님이 갚으심을 믿습니다 | 사도행전 22:17~29

    Date2023.08.21 By이기준 Views30
    Read More
  8.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15일 (화) | 주님의 증인이 되는 사명을 좇아가는 삶으로 얻는 담대함 | 사도행전 22:1~16

    Date2023.08.21 By이기준 Views12
    Read More
  9.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14일 (월) | 고난의 때에도 담대하십시오! 그 때도 주님이 일하십니다 | 사도행전 21:27~40

    Date2023.08.21 By이기준 Views11
    Read More
  10.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11일 (금) | 진심을 읽어달라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행동에 담읍시다 | 사도행전 20:25~38

    Date2023.08.21 By이기준 Views27
    Read More
  11.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10일 (목) | 겸손, 눈물 인내로 주님을 "증언"하는 사람 | 사도행전 20:13~24

    Date2023.08.10 By이기준 Views27
    Read More
  12. [온라인 새벽 큐티/향수예배] 2023년 8월 9일 (수) | 사랑으로 뜨거운 작별, 아픔 속에서 위로를 주시는 주님 | 사도행전 20:1~12

    Date2023.08.10 By이기준 Views34
    Read More
  13.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8일 (화) | 걸어가야 하는 길을 아는 이가 전하는 복음은 힘이 있습니다 | 사도행전 19:23~41

    Date2023.08.10 By이기준 Views30
    Read More
  14.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7일 (월) | 상황에 좌우되지 않을 수 있는 힘은 사명에서 옵니다 | 사도행전 19:11~22

    Date2023.08.10 By이기준 Views30
    Read More
  15.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4일 (금) | 두려워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 사도행전 18:9~17

    Date2023.08.05 By이기준 Views29
    Read More
  16.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3일 (목) | 편견과 선입견이 없이 사역하는 바울을 세워 주시는 주님 | 사도행전 18:1~8

    Date2023.08.05 By이기준 Views26
    Read More
  17.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2일 (수) | 이해와 경청에 바탕을 둔 복음 전파에는 실패가 없습니다 | 사도행전 17:16~34

    Date2023.08.05 By이기준 Views30
    Read More
  18.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8월 1일 (화) | 바울과 데살로니가 성도들 간에 일어난 사랑의 선순환 | 사도행전 17:1~15

    Date2023.08.02 By이기준 Views25
    Read More
  19.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7월 31일 (월) | 사람은 이득을 챙기는 도구가 아니라 위로하고 섬기는 존재입니다 | 사도행전 16:19~40

    Date2023.08.02 By이기준 Views27
    Read More
  20.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7월 28일 (금) | 기본적인 신뢰 안에서 관계 문제는 주님이 일하시는 통로가 됩니다 | 사도행전 15:30~41

    Date2023.07.28 By이기준 Views31
    Read More
  21.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7월 27일 (목) | 복음 안에서라면 사람은 변할 수 있습니다 | 사도행전 15:12~29

    Date2023.07.28 By이기준 Views24
    Read More
  22. [온라인 새벽 큐티/향수예배] 2023년 7월 26일 (수) | "레브 쇼메아" 듣는 마음이 지혜로운 마음입니다 | 사도행전 15:1~11

    Date2023.07.27 By이기준 Views26
    Read More
  23.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7월 25일 (화) |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 사도행전 14:19~28

    Date2023.07.27 By이기준 Views11
    Read More
  24.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7월 24일 (월) | 우리의 선교지이자 우리의 사역지는 산호세입니다 | 사도행전 14:1~18

    Date2023.07.27 By이기준 Views14
    Read More
  25.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7월 20일 (목) | 보여줌으로 믿게 되고 제자가 세워지는 교회 | 사도행전 13:1~12

    Date2023.07.20 By이기준 Views24
    Read More
  26. [온라인 새벽 큐티/향수예배] 2023년 7월 19일 (수) | 강강약약의 태도로 갑질의 자리에 설 때를 두려워 합시다 | 사도행전 12:13~25

    Date2023.07.20 By이기준 Views22
    Read More
  27.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7월 18일 (화) | 하나님은 기도하는 우리를 최선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 사도행전 12:1~12

    Date2023.07.18 By이기준 Views22
    Read More
  28.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7월 17일 (월) | 성공을 위한 재능보다 아름다운 관계를 세우는 넉넉한 인격 | 사도행전 11:19~30

    Date2023.07.18 By이기준 Views19
    Read More
  29.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7월 14일 (금) | 내가 가진 것은 자격이 있어 받은 권리가 아니라 선물입니다 | 사도행전 10:17~33

    Date2023.07.18 By이기준 Views24
    Read More
  30. [온라인 새벽 큐티] 2023년 7월 13일 (목) | 주님이 보기에 좋았던 것을 우리가 판단하며 살지 마십시다 | 사도행전 10:1~16

    Date2023.07.18 By이기준 Views24
    Read More
  31. [온라인 새벽 큐티/향수예배] 2023년 7월 12일 (수) | 우리는 주님의 소원을 좇아 행하고 주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삶 | 사도행전 9:32~43

    Date2023.07.18 By이기준 Views2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