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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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6:10~13

10    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말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선포하심은 어찌 됨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냐 하거든 
11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조상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12    너희가 너희 조상들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도다 보라 너희가 각기 악한 마음의 완악함을 따라 행하고 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므로 
13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내어 너희와 너희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주야로 다른 신들을 섬기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아니함이라 하셨다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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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목사 2015.07.05 06:16

    예레미야는 자신에게 부여된 사명의 삶이 힘든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러나 실제로 그 과정을 통과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예레미야는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서 보복해 주실 것을 요청하며 하나님과 씨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수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으나 심판을 당장에 실행하지 않으시고 기다리셨습니다. 예레미야는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께 상처를 받아 하나님께 등을 돌려 버리고 떠나버립니다.(렘15: 15~19)


    그러나 결국 그는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옵니다. 하나님과 교제하고 그분의 음성을 듣는 기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온 예레미야에게 하나님께서는 아주 특별한 세 가지 명령을 주십니다. 첫째, 처자식을 두지 말고 독신으로 살아라. 둘째, 초상집에 가지 말라. 셋째 잔치집에도 가지 말라. 이 세 가지 명령은 앞으로 다가올 심판의 때가 얼마나 고통스러울지를 삶과 더불어 선포하는 것입니다.(렘16:1~9)


    이 무시무시한 심판의 예언에 백성들은 따져 묻습니다. “우리가 무슨 큰 죄를 지었다고 이러십니까?”(렘16:10) 하나님은 너희 조상들의 죄 때문이다. 그리고 너희들이 너희 조상들보다 더 악을 행하였기 때문(렘16:11~12)이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의 죄악을 열거하십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영향력은 절대적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로서의 책임 또한 막중합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훌륭한 종교인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마음을 감찰하십니다. 그들은 혈육을 권력으로 삼았으며, 안식일을 우습게 알았고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그들의 종교적 위선은 하나님께서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창기와 세리와도 친구가 될 수 있었지만 종교적으로 위선하는 바리새인들과는 친구가 될 수 없었습니다. 종교적 위선으로 가장 고통당하는 사람은 바로 우리의 자녀들입니다. 종교인의 위선은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의 천국문을 닫아 버립니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영향력을 가볍게 생각하지 마십시다. 자녀의 신앙생활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내가 신앙을 첫 자리에 두는 삶의 태도로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합시다. 자녀들에게 정직합시다. 자녀들에게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하기를 두려워하지 마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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