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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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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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목사 2016.01.11 12:03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었던 무화과나무를 예수님께서 저주하고, 그래서 그 나무가 말라 죽어버렸던 사건은 성경이 “무화과의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라고 굳이 설명해 주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서 퍼포먼스를 통해서 선포하시는 선포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습니다.


    곧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시게 될 때, 제자들에게는 도무지 열매 맺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가 열매 맺을 수 없는 때에도 너희에게서 열매를 찾으시겠다.”는 예수님의 선포이고, 그리고 어떻게 열매 맺을 수 없는 상황,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지 그 비결을 가르쳐 주시는 장면입니다.


    그 비밀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라.” 그렇다면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열매 맺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그 믿음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일까요?  첫째, 믿음의 말을 하는 것입니다. 둘째, 믿음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셋째, 믿음의 용서를 하는 것입니다.


    우선 우리의 말을 고쳐야 합니다. 머리에 의심이 오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음으로 믿을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이 어떠하던지 믿음의 말, 긍정적인 말, 가능성의 말을 하기를 힘쓰십시오.


    우리가 믿음의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긍정적인 사고방식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는 전능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약속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또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는 것이 겨자씨 한 알 같은 믿음입니다.


    용서는 기적의 마지막 관문입니다. 복수심에 불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적의 축복을 축복의 통로가 아니라 저주의 통로로 써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기적을 선물로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파괴적인 방법이 아니라 건설적인 방법으로 내 억울함도 풀어주시고, 원수도 갚아주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복수심을 내려놓으십시오. 용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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