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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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46편

할렐루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내가 평생토록 주님을 찬양하며 내가 살아 있는 한, 내 하나님을 찬양하겠다.
너희는 힘있는 고관을 의지하지 말며, 구원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아라.
사람은 숨 한 번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니, 그가 세운 모든 계획이 바로 그 날로 다 사라지고 만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고 자기의 하나님이신 주님께 희망을 거는 사람은, 복이 있다.
  
주님은, 하늘과 땅과 바다 속에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시며, 영원히 신의를 지키시며,
억눌린 사람을 위해 공의로 재판하시며,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시며, 감옥에 갇힌 죄수를 석방시켜 주시며
눈먼 사람에게 눈을 뜨게 해주시고, 낮은 곳에 있는 사람을 일으켜 세우시는 분이시다. 주님은 의인을 사랑하시고,
나그네를 지켜 주시고, 고아와 과부를 도와주시지만 악인의 길은 멸망으로 이끄신다.
시온아, 주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신다! 나의 하나님께서 대대로 다스리신다! 할렐루야.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

하나님 나라는 어떤 곳일까?
아픔과 슬픔이 없는 나라인가요?
하지만 이곳은 그렇지 않은걸
하나님 나라에 살고 싶어요

하나님 나라는 이곳이란다
여전히 아프고 슬픈 일이 있지만
행복과 기쁨이 여전히 있는걸
우리가 하늘과 땅의 통로야

이 땅에서 하늘 뜻을 품고 사는 자들
믿음으로 하늘 뜻을 보여주는 자들
보내어진 자리에서 동참하는 자들
믿음으로 주님 보길 소망하는 자들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사
회복하고 통치하시네
주님이 이곳에 나타나 오시는 날
세상과 우리는 완전하게 변할 거야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보다 소망이 있는 곳입니다.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소망은 항상 현재를 그보다 나은 미래로 연결하는 다리이기 때문입니다. 소망은 우리가 현재 속에 살면서 미래를 미리 맛보게 합니다. 소망이 있는 사람이 삶에 열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침체된 영혼을 새롭게 하면서 실패를 껴안고 역경을 이기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망은 우리가 기다리고 인내하고 바라며 훈련할 수 있게 합니다. 소망을 가진 사람만이 준비하고 절제하고 훈련할 수 있습니다. 불타는 소망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욱 간절하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미래가 더욱 아름다울 것이라는 소망이 있기 때문에 현실에 비굴해지거나 쉽게 타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의 소망을 가꾸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소망은 어떤 것일까요? 하나님은 의로움을 지키고 약한 이를 세우시고 악인을 멸하시는 분입니다 (6-10절).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이에게 용기를 주며 무너진 삶을 회복시키시는 분입니다 (이사야 35:4-7). 내 삶이 약하다는 것을 알 때 더욱 기뻐하십시오. 내 삶에 두려움이 찾아올 때, 내 삶이 무너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가 바로 나를 회복시키시는 주님을 경험할 수 있는 때임을 알고 기뻐하십시오. 
소망은 현재와 미래를 잇는 다리이지만 하나님 나라를 향한 소망은 현재와 영원을 잇는 다리가 됩니다. 우리를 위해서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생명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자기의 사랑을 고백하셨습니다 (요한복음 3:15-17). 자기의 아들을 향한 것보다 훨씬 더 큰 사랑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과 회복을 선물로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이 구원의 초청에 “예”라고 응답함으로 우리 삶에 주시는 하나님의 회복의 경험을 각자의 삶에서 누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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