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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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들의 염려와 기도 덕분에 아연이와 잘 지내고 있습니다 

헌신의 씨앗은 이용과 배신으로 땅바닥에 떨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아실테지요.


세상에는 

많은 재혼 가정들이  있습니다


저또한 재혼이라는 싶지않는 선택을 한것은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들은 아파서도 안되고 죽어서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제목숨도 제 목숨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저는 아이들 아빠와 그리고 저 그런  같은 아픔의 선상에 있었던 싱글이였기에 


그것에 공감하며  재혼이라는 헌신을 선택했구요 


그러나 그것은 시작부터 저혼자만의 생각일뿐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절대로 사랑이 없는 동정심으론 결혼을 해서는 안된다는것을 이번 일로 깊이 깨달았습니다 .


마지막까지 살려고 엄마이기에 버티어 볼려고 했다는 것을 


하나님의 계획은 어디에 있는지 저는 오늘 조용히  깊은 묵상에 잠겨봅니다 .




어렵고 힘들었던 과정을 7부 능선 

까지 올라온듯합니다 


힘든시간만큼 오직 주님을 의지하고 붙들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



모든 것이 정리되어 빠른 시간 안에 웃으면서 뵙게 되길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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