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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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이라는 이름은 가장 먼저 한경직 목사님을 생각나게 합니다. 영락이라는 이름이 한 때, 건강한 교회 성장하는 교회의 상징처럼 느껴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날 대부분의 젊은 세대는 더 이상 한경직 목사님을 기억지 못하고, 영락의 정신과 의미를 잊은 지가 오래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젊은 세대들에게 영락이라는 단어는 전통”, “보수와 같은 약간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다가옵니다. 영락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영어로 표기된 Zion YoungNak 이란 이름을 보면서 만약에 영락을 뜻을 살려 영어로 표기한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면서 Eternal Joy(영원한 기쁨) 라는 永樂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고, 제 마음속에 한경직 목사님께서 교회의 이름을 영락이라 하실 때도 같은 것을 바라보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힘겹고 고통스러웠던 일제해방 전후의 시대적인 상황 속에서 잠시 잠간 일 수밖에 없는 땅의 기쁨과 복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를 뼈저리게 체험하고 느끼면서, 그리스도인이 진정으로 추구해야할 것은 곧 사라지고 말 이 땅의 축복과 기쁨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의 복과 기쁨이어야 함을 되새기는 의미가 아니었을까요?

 

그래서, 그들은 이 땅의 것들에 연련해 하지 않고 강한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어 잃은 영혼을 찾아 구원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한국 교회의 중흥의 시기를 이끌어 내는 주인공들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한경직 목사님 역시 영락의 정신으로 이 땅을 사셨기 때문에 마지막 소천 받으실 때까지 청렴하고 정직하고 겸손하게 위대한 신앙인으로서 이 세상을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어 집니다.

 

저와 여러분은 영락(永樂, Eternal Joy)”의 가족입니다. 땅의 것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영원을 바라보며 천국을 소망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늘 복 사모하며 성경대로 한 번 살아보기로 결단하고 힘쓰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질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기쁨이 우리 가운데 넘치게 될 것입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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