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2013.01.20 02:44

용감한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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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애처롭기 짝이없는 가나안 여인이 등장합니다.

귀신 들린 딸을 돌보며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최소한 예수님이 그 지방에 오셨다는 걸 듣기 전까지는요...

 

예수님께 와서 소리쳐 애원하지만 모든 것이 모는 사람들이

가나안 여인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인종, 종교배경, 성별, 제자들, 사단....

....그리고 겉보기엔 예수님까지두요...

 

그 여인은 비참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용감한 고집'으로 어려움과 절박한 도움과 거절감을 맞서 싸우며 시커먼 통로를 지나 갔습니다. T.T

결과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여자야, 너의 믿음이 크구나! 네가 원하는 대로 될 것이다."

바로 그 때, 그 여자의 딸이 나았습니다."   마태복음 15:28

 

요즘들어 가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교회 다니지 않는 친구들이랑 나랑 다를게 하나 없구나...

교회를 무의식속에 습관적으로 다니는 건아닌가...제가 믿음생활에 전혀 기쁨을 못 느끼는 것같습니다...

 

제가 용감한 고집이 필요한 것같습니다.

끈기있게 주님께 물어보고, 주님을 찾고, 문을 두드려야 겠습니다.

 

주님!

밑바닥이 보이는 그런 얕은 믿음을 가진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용감한 고집과 끈기를 허락해 주세요.

  • ?
    석목사 2013.02.19 09:19

    때로 신앙생활에 기쁨이 전혀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나를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는 "죄"의 문제가 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주님께 순종하기를 애쓰며 살고 있는데도 기쁨이 전혀 찾아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장 아름다운 은총의 때입니다.

    나를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인도하시는 통로이기 때문이지요^^

    십자가의 요한은 바로 그러한 때를 "영혼의 어둔 밤"이라고 불렀습니다.

    용감한 고집을 통해서 그 때를 통과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
    J.C.Superstar 2013.04.20 03:24

    목사님의 댓글을 본 후, 두가지 다 생각해 보았습니다.

    솔직히 첫번째는 인정하기 싫었습니다. 제가 죄를 지을만한 환경이나 여건을 만들지 않는다 믿었거든요.

     

    생명에 삶 이후, '자아'라는건 제 맘대로, 제 멋대로 행동하는거라는 생각이 컸는데...

    이제보니, 하나님 의지하지 못하고 제 힘으로 해결하려는 '자아'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무능력에 무기력까지 덮친 것같습니다.

     

    계속해서 하루하루 '시선교정'을 연습해야겠습니다.

    이제 힘을 낼께요!

     

    댓글달아 주셔서 감사해요~ 목사님~ㅠ.ㅠ

  • ?
    석목사 2013.04.20 12:13

    저는 광익형제님 때문에 늘 감사합니다. 

    ^^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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