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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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에 안 그래도 약간 힘이 빠지는데,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한국이나 타주로 출타한 가정도 많아서 뭔가 약간 허전한 느낌도 드는 그런 기간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한결같이 예배와 교회생활에 성실하게 임해주시는 시온영락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할 수만 있으면 부모님 살아계시고 건강하실 때 잘해드리는 것이 좋다고 늘 생각합니다. 조금 무리가 되시더라도 힘써서 부모님 방문도 하시고, 또 내가 방문하기 힘들면 부모님이 다녀가실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셔서 후회가 남지 않도록 효도하시기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드는 것도 참 소중한 일입니다. 자녀들 커가면서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누릴 수 없는 시기가 있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캠핑도 하시고 밤하늘의 별들도 세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어딜 가시든지 주일에는 꼭 근처의 교회를 찾아 자녀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시면서 자녀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예배의 소중함과 신앙생활의 소중함도 가르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가족이 함께 단기선교를 다녀오는 것, 자녀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추억 가운데 가장 보람 있고 소중한 추억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단기선교에 가족이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보니 참 아름답고 좋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이 우리 교회에 해가 갈수록 점점 더 풍성해 지기를 기도합니다.


멕시코뿐만 아니라 온두라스, 하이티, 터키, 캄보디아, 네팔, 몽골까지, 우리 교회 목장과 연결되어 있는 선교지들을 목장 식구들과 함께 혹은 가족단위로 다녀올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단기선교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때로는 선교지를 방문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어 드리는 것만으로도 선교사님들께 격려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습니다.


팍팍한 이민 생활에 한국을 방문하기도, 부모님을 초청하기도,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나기도, 단기선교를 가기도, 어느 것 하나 여의치 않으신 분들이 계십니다. 신세 한탄하는 것으로 소중한 시간과 인생을 허비하지 않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나를 날카로운 칼 같이, 마광한 화살같이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은총의 시간임을 “믿음”으로 고백하실 수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때를 누리시는 믿음의 식구들을 진심으로 축복하기를 훈련하시기 바랍니다. 상황에 관계없이 감사하기를 훈련하시면서, 생업에 그리고 빈자리가 생겨서 약간 허전한 듯한 교회생활에 좀 더 열심을 내셔서 활력을 불어넣어 주세요. 없는 것에 연연해하지 말고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봅시다.


목요일 저녁 8시, 탁구와 영화의 밤!!!은 어떻습니까?

탁구치실 분들은 탁구치고, 탁구 안치는 가족들은 시원한 에어컨, 대형화면, 빵빵한 싸운드, 그리고 재미있는 가족 영화를 즐기는 겁니다. 별로 힘들이지 않고 준비할 수 있습니다. 팝콘과 간식은 각자 준비해 오세요. 친구를 초대해도 좋겠지요.... 휴가 떠난 것만큼이나 즐거운 시간을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평상시 새벽기도나 수요예배에 참석하지 않으셨다면 기쁜 마음으로 나와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기운이 빠지고 있을 지도 모를 목자님 목녀님을 생각하시면서 목장 모임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기쁨이 찾아오고, 하나님께서 나를 다듬고 넓히신 후에는 나에게도 은혜의 시간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시온영락가족들은 나와 함께 감사하며 기뻐해 줄 것입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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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6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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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 "생명의삶" 성경공부를 수시로....

  113. No Image 14Apr
    by 석목사
    2012/04/14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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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 부활하신 주님의 교회

  114. No Image 03Apr
    by 석목사
    2012/04/03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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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4) 의리있는 교회

  115. No Image 03Apr
    by 석목사
    2012/04/03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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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116. No Image 19Mar
    by 석정일 목사
    2012/03/19 by 석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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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 드디어 다음 주일 입니다.

  117. No Image 19Mar
    by 석정일 목사
    2012/03/19 by 석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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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 직분자 후보 발표가 약간 늦어졌습니다.

  118. No Image 06Mar
    by 석정일 목사
    2012/03/06 by 석정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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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 직분자 선출 이렇게 진행됩니다.

  119. No Image 30Jan
    by 석목사
    2012/01/30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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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 예배당 앞 공터에 야채 텃밭을....

  120. No Image 24Jan
    by 석목사
    2012/01/24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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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 마르다와 마리아

  121. No Image 18Jan
    by 석목사
    2012/01/18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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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는 만큼... (2012.1.15)

  122. No Image 18Jan
    by 석목사
    2012/01/18 by 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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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 시온영락교회 내규(By-law)[안] (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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