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조회 수 9698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출애굽기 12:12~14

12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13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14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 ?


  • ?
    석목사 2014.03.09 02:35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집트 왕 바로에게 모세를 보내셨을 때, 바로는 “여호와가 누군데 감히~” 라는 반응을 보입니다. 이집트 땅에 내린 하나님의 열 가지 재앙은 바로의 오만함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이며, 이집트 모든 신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첫 번째 재앙은 나일강이 피로 변하는 재앙이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에게 생명과 풍요를 가져다주는 나일강은 단순히 강이 아니라 그들의 신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에 죽음의 강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위로 바로의 장자부터 아래로 이집트 땅의 모든 사람과 짐승의 처음 난 것들이 죽음을 당하는 열 번째 재앙은 이집트 모든 신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바로는 태양신의 아들을 자처했습니다. 바로 자신과 자신을 이어서 이집트의 왕이 될 그의 장자는 살아 있는 신이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온갖 짐승들도 신으로 섬겼습니다. 그러나 그 살아 있는 신조차도, 이집트의 수많은 신들조차도 참신이신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님을 열 번째 재앙이 생생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하나님께 도전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나님 대적하기를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도전하는 바로는 심판하셨지만, 하나님을 기대고 의지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살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발라두면 그 피를 보고 그 집을 넘어 가겠다 “약속”하셨습니다. 그들의 안전은 혈통에 있었던 것도 아니요, 선행에 있었던 것도 아니요, 하나님의 “약속”에, “언약”의 피에 달려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대대로 영원히 지키라고 명하신 이 유월절은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을 따라 우리를 위해서 피 흘려주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리고 그 십자가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8 2014.4.13. "몸을 거룩하게 하시는 예수님" 레위기 11:44~ 1 석목사 2014.04.14 8396
127 2014.4.6. "속죄제물로 오신 예수님" 레위기 4:1~12 1 file 석목사 2014.04.08 8772
126 2014.3.30. "교회를 세우려면" 출애굽기 36:2~7 1 석목사 2014.03.31 8495
125 2014.3.23. "나의 행복을 위한 안식일" 출애굽기 31:12~17 1 file 석목사 2014.03.23 8664
124 2014.3.16.2부, 이기준 목사, 출24:9~11 “가족이 되셨나요?” 1 석목사 2014.03.18 9133
123 2014.3.16.1부, 엄해용 목사 출24:15~18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2 석목사 2014.03.18 9176
122 2014.3.9. 나의 행복을 위한 십계명 1 file 석목사 2014.03.12 9117
» 2014.3.2. "여호와의 유월절" 출애굽기 12:12~14 2 file 석목사 2014.03.02 9698
120 2014.2.23. 2부) 출애굽기 3:1~5 “하나님 나 부르실 때” 엄해용 목사 2 석목사 2014.02.26 10000
119 2014.2.23. 1부) 출애굽기 5:22~6:8 “하나님이 기억하시면” 이기준 목사 1 석목사 2014.02.26 10248
118 2014.2.16. "하나님을 이기면서 살래? 순종하며 살래?" 창세기 49:28-33 2 석목사 2014.02.18 10065
117 2014.2.9. "내가 주인된 인생의 비참함" 창세기 43:13~14 2 석목사 2014.02.11 10040
116 2014.2.2. "야곱의 인생, 누구의 책임인가?" 창세기 27:1~13 2 file 석목사 2014.02.02 10154
115 2014.1.26. 2부 이기준 목사 "사람됨의 회복" 시편 8 편 2 석목사 2014.01.27 10197
114 2014.1.26. 1부 엄해용 목사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창28:10~16 2 석목사 2014.01.27 10602
113 2014.1.19. "계획을 미리 알려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창 18:16~33 1 석목사 2014.01.19 10484
112 2014.1.12. "아브람을 부르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창세기 12:1~3 1 석목사 2014.01.15 10312
111 2014.1.5.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창1:1 1 file 석목사 2014.01.08 10101
110 2013.12.29.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계시록 21:18~21 1 석목사 2013.12.31 10461
109 2013.12.22. "인간이 되신 하나님!! 왜?" 계시록 1:12~19 1 file 석목사 2013.12.25 10187
108 2013.12.15.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들" 계 2:12~17 1 석목사 2013.12.17 10144
107 2013.12.8. 이기는 자? 그리고 그 축복. 계시록 3:7~13 1 석목사 2013.12.17 10280
106 2013.12.1. "하나님께서 교회에서 보기 원하시는 것들" 요한계시록 1~3장 1 석목사 2013.12.03 10649
105 2013.11.24. "감사할 이유, 감사하는 삶" 요한삼서 1:2~4 1 석목사 2013.12.01 10611
104 2013.11.17.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길" 베드로후서 1:3~11 1 file 석목사 2013.11.18 11215
103 2013.11.10. "고난을 넘어" 엄해용 목사 1 석목사 2013.11.12 11141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