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누리고 나누는, 주님의 소원"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 복음은 유대사람을 비롯하여 그리스사람에게 이르기까지, 모든 믿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롬 1:16)

조회 수 849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3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의 성소의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하여 가져온 예물을 모세에게서 받으니라 그러나 백성이 아침마다 자원하는 예물을 연하여 가져왔으므로 
4    성소의 모든 일을 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각기 하는 일을 중지하고 와서 
5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백성이 너무 많이 가져오므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에 쓰기에 남음이 있나이다 
6    모세가 명령을 내리매 그들이 진중에 공포하여 이르되 남녀를 막론하고 성소에 드릴 예물을 다시 만들지 말라 하매 백성이 가져오기를 그치니 
7    있는 재료가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남음이 있었더라 

  • ?
    석목사 2014.04.12 12:28

    출애굽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장부터 18장까지는 이집트 땅으로부터 구원해 주시는 이야기입니다. 19장부터 40장까지는 구원 이후, 율법과 성막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율법은 구원받은 자의 삶에 대한 것이며, 성막은 구원받은 자의 예배에 대한 것입니다. 


    출애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율법과 예배가 구원의 조건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구원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선물로 주어진 것입니다. 율법과 예배는 구원 받은 저와 여러분의 축복과 행복을 위해서, 그리고 그 축복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시기 위해서 명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받기 위해서 율법을 지키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의 행복을 위해서 율법을 지키고 예배합니다.


    유목민으로서 광야를 옮겨 다니던 히브리인들에게 성막을 짓고 그 성막까지 들고 옮겨 다닌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돈과 많은 시간에 더하여 많은 노동까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이 시대에 교회를 세우며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즐겁고 행복한 일 가운데 돈 들지 않는 일 없고 힘들지 않는 일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문제는 그 만한 노력과 투자를 할만한 가치와 의미가 있는 일이냐 아니냐에 있습니다. 내가 자원함으로 하는 일은 대부분 힘들면 힘들수록 더 큰 보람과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원하는 마음은 억지로 짜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사랑받고 먼저 은혜를 받을 때 속에서 솟아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여러분이 자원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예배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먼저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 또한 여러분의 선택권을 철저하게 존중해 주시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기쁘게 자원함으로 할 수 있는 만큼만, 은혜 받은 만큼, 사랑 받은 만큼만 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7 2014.4.6. "속죄제물로 오신 예수님" 레위기 4:1~12 1 file 석목사 2014.04.08 8772
» 2014.3.30. "교회를 세우려면" 출애굽기 36:2~7 1 석목사 2014.03.31 8495
125 2014.3.23. "나의 행복을 위한 안식일" 출애굽기 31:12~17 1 file 석목사 2014.03.23 8664
124 2014.3.16.2부, 이기준 목사, 출24:9~11 “가족이 되셨나요?” 1 석목사 2014.03.18 9133
123 2014.3.16.1부, 엄해용 목사 출24:15~18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 2 석목사 2014.03.18 9176
122 2014.3.9. 나의 행복을 위한 십계명 1 file 석목사 2014.03.12 9117
121 2014.3.2. "여호와의 유월절" 출애굽기 12:12~14 2 file 석목사 2014.03.02 9698
120 2014.2.23. 2부) 출애굽기 3:1~5 “하나님 나 부르실 때” 엄해용 목사 2 석목사 2014.02.26 10000
119 2014.2.23. 1부) 출애굽기 5:22~6:8 “하나님이 기억하시면” 이기준 목사 1 석목사 2014.02.26 10248
118 2014.2.16. "하나님을 이기면서 살래? 순종하며 살래?" 창세기 49:28-33 2 석목사 2014.02.18 10065
117 2014.2.9. "내가 주인된 인생의 비참함" 창세기 43:13~14 2 석목사 2014.02.11 10040
116 2014.2.2. "야곱의 인생, 누구의 책임인가?" 창세기 27:1~13 2 file 석목사 2014.02.02 10154
115 2014.1.26. 2부 이기준 목사 "사람됨의 회복" 시편 8 편 2 석목사 2014.01.27 10197
114 2014.1.26. 1부 엄해용 목사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창28:10~16 2 석목사 2014.01.27 10602
113 2014.1.19. "계획을 미리 알려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창 18:16~33 1 석목사 2014.01.19 10484
112 2014.1.12. "아브람을 부르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창세기 12:1~3 1 석목사 2014.01.15 10312
111 2014.1.5.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창1:1 1 file 석목사 2014.01.08 10101
110 2013.12.29.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 계시록 21:18~21 1 석목사 2013.12.31 10461
109 2013.12.22. "인간이 되신 하나님!! 왜?" 계시록 1:12~19 1 file 석목사 2013.12.25 10187
108 2013.12.15.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들" 계 2:12~17 1 석목사 2013.12.17 10144
107 2013.12.8. 이기는 자? 그리고 그 축복. 계시록 3:7~13 1 석목사 2013.12.17 10280
106 2013.12.1. "하나님께서 교회에서 보기 원하시는 것들" 요한계시록 1~3장 1 석목사 2013.12.03 10649
105 2013.11.24. "감사할 이유, 감사하는 삶" 요한삼서 1:2~4 1 석목사 2013.12.01 10611
104 2013.11.17.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길" 베드로후서 1:3~11 1 file 석목사 2013.11.18 11215
103 2013.11.10. "고난을 넘어" 엄해용 목사 1 석목사 2013.11.12 11141
102 2013.11.3.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분별하는 법" 야고보서 3:13~18 2 file 석목사 2013.11.04 1332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